쥬베룩 부작용, 제품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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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베룩 받으려고 알아보는 중인데요. 검색만 하면 결절 얘기가 계속 나와서 마음이 자꾸 걸립니다. 안전한 시술이라고 해서 결심한 건데, 이거 받아도 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코어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김영균입니다.

이런 질문을 요즘 부쩍 자주 받습니다. 그럴 만도 합니다. 한쪽에서는 안전해서 좋다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결절 사례가 올라오니까요. 같은 시술을 두고 정반대 이야기가 동시에 검색되면 판단이 설 리가 없습니다.


사실 두 이야기는 둘 다 맞습니다. 다만 같은 시술이 어디서는 무난하게 끝나고 어디서는 문제가 되는지, 그 갈림길이 어디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오늘 쥬베룩 부작용이 어디서 갈리는지 그 지점을 짚어드리겠습니다. 읽고 나시면 상담실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할지 스스로 판단이 서실 겁니다.

결론부터 — 쥬베룩 부작용은 제품보다 준비 과정에서 갈립니다

결절은 확률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라, 어떤 시술자도 0%라고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그 확률은 고정값이 아닙니다. 수화 시간, 주입하는 층, 한 부위당 용량 이 세 가지가 어긋날 때 쥬베룩 부작용 위험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쥬베룩은 어떻게 ‘안전한 시술’로 자리 잡았을까요?

쥬베룩이 이렇게 빠르게 퍼진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필러에 대한 피로감이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필러는 가장 흔한 시술이었지만, 부작용 사례가 쌓이면서 거부감도 함께 커졌습니다. 둘째는 스컬트라의 부담이었습니다. 콜라겐 부스터로는 강력하지만 결절 이야기가 늘 따라붙었으니까요. 쥬베룩은 이 둘의 대안으로 등장했습니다.

쥬베룩부작용 예방과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PDLLA 성분의 피부 속 콜라겐 생성 및 면역세포 반응 일러스트 구조도

성분은 PDLLA입니다. 젖산이 길게 이어져 만들어진 물질인데, 피부 안으로 들어가면 다시 젖산으로 분해되면서 반응이 시작됩니다. 면역세포가 이걸 알아채고 가볍게 반응하는데, 그 과정에서 콜라겐을 만드는 세포가 깨어나 새 콜라겐이 채워지는 구조입니다.

입자 크기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일반 쥬베룩은 입자가 작아 진피층에 작용하고, 잔주름이나 모공 개선에 씁니다. 쥬베룩 볼륨은 입자가 커서 콜라겐 생성력이 더 강하고, 깊은 층에 넣어 꺼진 볼륨을 채우는 데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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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같은 장비 없이 진피층 콜라겐을 직접 건드릴 수 있고, 필러 없이도 볼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겹치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라는 평판이 만들어졌습니다. 쥬베룩 부작용 이야기가 거의 들리지 않던 시기였죠.


그 평판은 왜 흔들렸을까요 — 쥬베룩 부작용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

출시 초기만 해도 설명은 분명했습니다. 결절 위험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3년 넘게 임상 사례가 쌓이면서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결절이 생기는 경우가 실제로 보고되기 시작했고, 시술한 지 한참 지난 뒤에 반응이 나타나는 사례도 관찰됐습니다. 실제로 45세 여성이 턱선과 볼에 PDLLA를 맞고 4개월 뒤 부종과 육아종성 반응을 보인 증례가 보고돼 있습니다 (출처: Case Reports in Dermatological Medicine 2024). 지금은 쥬베룩이 안전하다고 자신 있게 단언하는 의사가 오히려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쥬베룩부작용 사례로 언급되는 턱선과 볼 부위의 결절 및 육아종성 반응 부종

저도 진료실에서 자주 권하는 시술입니다. 다만 결절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다는 것, 그래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지금의 현실적인 인식입니다.


쥬베룩 부작용 위험을 끌어올리는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

첫째, 수화가 충분했는가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은 유리병에 담긴 가루 형태로 옵니다. 이걸 식염수나 주사용수에 녹여서 쓰는데, 이 과정을 수화라고 부릅니다.

문제는 표준화된 방법이 아직 없다는 점입니다. 물을 얼마나 섞는지, 마취 용액을 함께 넣는지가 병원마다 다릅니다. 수화가 덜 되면 가루가 덩어리진 채로 남고, 그 덩어리가 그대로 결절 위험이 됩니다.

쥬베룩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시술 전 수화 및 준비 과정의 중요성

저는 최소 24시간, 가능하면 일주일 이상의 수화를 원칙으로 합니다. 시간이 길수록 입자 안쪽까지 물이 고르게 스며들거든요. 예약이 잡히면 그만큼 미리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라 번거롭긴 합니다. 하지만 당일 접수받아 그 자리에서 녹여 쓰는 방식으로는 이 시간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시술 직전까지 계속 섞고, 용액을 뽑을 때 병 안에 가라앉은 것이나 떠 있는 것이 없는지 꼼꼼하게 눈으로 확인합니다.

둘째, 어느 층에 넣는가

얕은 층, 특히 진피층에 넣으면 결절이 생겼을 때 겉으로 훨씬 잘 드러납니다. 콜라겐 생성력이 강한 쥬베룩 볼륨이라면 더 그렇습니다. 볼륨은 충분히 깊게 넣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셋째, 한 부위에 얼마나 넣는가

같은 총량이라도 한곳에 몰리면 입자가 빽빽하게 뭉치면서 결절 가능성이 커집니다. 부위별 적정량을 지키고 최대한 고르게 퍼뜨려야 합니다. 저는 손으로 직접 주사하기보다 인젝터를 써서 균일하게 분포시키는 쪽을 선호합니다. 손 주사는 아무래도 특정 지점에 농도가 몰릴 여지가 있으니까요.

눈밑과 목은 왜 더 조심해야 할까요

눈밑은 피부가 얇고 공간이 좁습니다. 결절이 생기기도 쉽고, 생기면 바로 눈에 띕니다. 58세 여성이 눈 주위에 세 번째 주사를 맞고 두 달 뒤 양쪽 아래눈꺼풀에 부종과 튀어나온 병변이 생긴 사례도 보고돼 있습니다 (출처: Archives of Aesthetic Plastic Surgery 2024). 그래서 이 부위에는 쥬베룩 볼륨보다 일반 쥬베룩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용량도 보수적으로 잡는 편이 낫습니다. 목주름도 얼굴보다 피부가 얇아 얕고 불균일하게 들어가면 울퉁불퉁해질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쥬베룩 부작용을 줄이려면 상담에서 확인하셔야 할 세 가지입니다. 수화 시간을 어떻게 두는지, 부위에 따라 제품과 깊이를 어떻게 나누는지, 한 부위에 얼마를 쓰는지. 이 세 가지에 대한 답이 명확한 곳이라면 일단 안심하셔도 됩니다.


세 가지가 한꺼번에 어긋나면: 실제 쥬베룩 부작용 사례

2025년 학술지에 실린 증례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출처: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2025).

42세 여성이 눈밑 꺼짐을 해결하려고 시술을 받았고, 3주 뒤 양쪽 눈밑에 육안으로 보이는 결절이 생겼습니다. 단단하게 만져졌지만 붉어지거나 아프지는 않은, 전형적인 비염증성 결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시술 조건을 보면 쥬베룩 부작용 위험 요소가 처음부터 겹쳐 있었습니다.

  • 눈밑에 일반 쥬베룩이 아니라 쥬베룩 볼륨을 사용했습니다. 입자 크기가 40~60μm로 훨씬 큰 제품입니다
  • 시술 당일 8mL로 희석해 30분 섞은 뒤 곧바로 진행했습니다
  • 한쪽당 2mL씩, 총 4mL를 주입했습니다. 한쪽당 4분의 1 바이알꼴로, 좁은 눈밑에는 상당히 과한 양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세 가지가 전부 어긋난 데다, 하필 가장 위험한 부위였습니다. 논문은 원인으로 입자가 큰 제품을 쓴 점과 함께, 이 시술이 해당 시술자가 처음 시행한 것이었다는 점을 함께 지목하고 있습니다. 제가 앞에서 제품보다 준비 과정이라고 말씀드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쥬베룩 볼륨 시술 후 과도한 용량이나 잘못된 희석으로 인한 쥬베룩부작용 주의를 설명하는 피부 이미지

다행히 이 환자분은 단극성 고주파를 결절 부위에 150샷 조사받고 24시간 이내에 결절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결절이 생기면 되돌릴 수 없나요?

결절이 생겼다고 해서 그대로 굳는 것은 아닙니다.

크기가 작고 눈에 띄지 않으며 불편감도 없다면 무리해서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증상 없는 결절은 대체로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흡수되는 것으로 보고돼 있습니다.

쥬베룩부작용 결절 발생 시 단극성 고주파 장비를 이용한 치료 방법

외관상 문제가 되거나 불편을 주는 경우에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단극성 고주파로 피부 안쪽 온도를 50~60도까지 올리면 쥬베룩이 물러지면서 분해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저는 결절 위치와 깊이에 따라 포텐자로 바늘을 통해 열을 직접 전달하거나, 울쎄라·써마지로 주변 온도를 충분히 올린 뒤 면봉으로 강하게 압박해 풀어주는 방식을 씁니다. 조직이 단단할 때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다만 결과의 편차가 큽니다. 앞서 소개한 42세 환자처럼 고주파 한 번으로 하루 만에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67세 여성이 눈 주위에 세 차례 주사를 받은 뒤 생긴 결절은 병변 내 식염수 주입과 단극성 고주파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로 풀리지 않아 결국 수술까지 간 사례도 있습니다 (출처: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 제 경험으로도 한두 번으로 끝나는 경우보다 반복해서 접근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절 경험이 단 한 번도 없다는 설명은 조심스럽게 봅니다. 확률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라면 케이스가 쌓일수록 마주칠 가능성도 함께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오히려 한 번도 겪지 않았다면 시술 경험 자체가 많지 않다는 뜻일 수 있고, 실제로 결절이 생겼을 때 대처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병원을 고르실 때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보신다면, 결절이 생겼을 때 풀어낼 장비와 경험이 있는 곳인지를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100명의 환자에게 100가지 다른 시술 계획을 세웁니다.
– 김영균 원장
자주 묻는 질문.

쥬베룩 부작용 FAQ

주사 시술이다 보니 멍, 부종, 열감, 드물게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반응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회복되거나 간단한 처치로 해결됩니다. 결절이 유독 까다로운 이유는 한번 생기면 풀어내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잔주름이나 모공처럼 피부 표면 결을 개선하고 싶다면 일반 쥬베룩이, 꺼진 볼륨을 채우고 싶다면 쥬베룩 볼륨이 맞습니다. 다만 눈밑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는 볼륨감이 목적이라도 일반 쥬베룩으로 접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앞서 소개한 사례에서는 3주 뒤에 나타났습니다. 다만 4개월, 두 달처럼 한참 지나 나타난 보고도 있어 시기는 일정하지 않습니다. 시술 직후 만져지는 몽우리는 주입된 용액이나 부종인 경우가 많아 며칠 내로 가라앉습니다. 몇 주가 지나도 단단한 것이 남아 있다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증상 없는 결절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흡수되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고주파 치료로 호전된 보고가 있습니다. 다만 반복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방치하지 말고 시술받은 곳에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며

“쥬베룩 받아도 될까요?”라는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받으셔도 됩니다. 다만 어디서 어떻게 받는지가 결과를 크게 좌우한다는 점만 기억해주세요. 결절은 제품의 문제라기보다 수화·주입 층·용량이라는 준비 과정에서 갈립니다. 상담 때 이 세 가지를 물어보시는 것만으로도 쥬베룩 부작용 위험을 상당히 줄이실 수 있습니다.

물론 부작용이 전혀 없는 시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꼼꼼하게 준비해도 100% 예방은 불가능하고, 모든 분께 맞는 선택도 아닙니다. 피부 상태와 꺼진 부위, 원하시는 변화에 따라 스컬트라나 래디어스 같은 다른 볼류마이저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시술 여부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코어피부과의원 피부과 전문의 김영균 드림

내 피부에는 어떤 시술이 맞을까?
나한테 꼭 맞는 시술 플랜은?


⚠️ 법적 고지 

본 글의 내용은 의학적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쥬베룩 부작용과 효과는 개인의 피부 상태, 건강 상태, 시술 부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직접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에 언급된 임상 수치와 연구 결과는 해당 연구의 조건에서 도출된 것이며,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